충남신보, 소상공인 위드코리아 자금 ‘2천억원’ 추가 시행
충남신보, 소상공인 위드코리아 자금 ‘2천억원’ 추가 시행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3.06.01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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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신용보증재단(이하 충남신보)은 2,0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위드코리아 플러스 자금을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충남신용보증재단 전경
충남신용보증재단 전경

충남신보에 따르면 소상공인 위드코리아 플러스 자금은 지난 3월 15일 고금리, 고물가에 따른 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위기 극복지원을 위해 시행됐다.

기존 소상공인 위드코리아 자금과는 달리 지원대상을 충남 소재 모든 소기업⋅소상공인으로 확대하고, 고객 편의 확대를 위해 대면과 비대면 두 가지 방식으로 신청 가능하다.

기존 충남신보 이용고객은 비대면 자동심사 방식을 도입해 원활한 자금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보증한도는 신규기업 3천만원 이내, 기존 이용고객은 1천만원 이내로 운용된다.

금리는 CD(91일물) + 1.7%로 금리상한이 적용되며, 고객이 부담하는 금리에서 1년간은 도에서 3.3%의 이자를 지원한다.

소상공인 위드코리아 플러스 자금은 국민은행, 농협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에서도 신청 가능하며, 충남신보 영업점 또는 은행 앱과 지역 신용보증재단 통합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김두중 충남신보 이사장은 “지속된 원재료비, 인건비 상승 등으로 도내 기업들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저리자금 확대 정책은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자금의 적기 지원 노력과 더불어 지속적으로 현장의 어려움에 귀 기울여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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