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시설 15,553개소 진단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지난 1일부터 장마철 대비 교통안전시설 전기설비 안전진단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시는 노후·고장 신호시설 사전 정비를 통해 안전·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한국전기안전공사 천안아산지사와 오는 30일까지 교통 신호시설 15,553개소에 대한 진단에 나선다.
구체적으로는 △전기설비 절연저항 및 접지저항 측정 △전기설비 인입구 및 배선 상태 △각종 차단기 작동 여부 등에 관한 안전진단을 추진한다.
세부적인 안전진단 대상은 △교통제어기 772대 △차량 신호등 6,372개 △보행신호등 3,376대 △경보등 364개 △잔여 시간표시기 2,395대 △건널목 투광기 2,274개소며, 안전진단 결과에 따른 부적합시설은 단가계약 업체에 통보해 신속히 보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 장마철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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