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는 지난 3일 대학 5생활관인 HRC 내 BDH홀에서 충청호남 권역 소외계층 우수학생과 멘토 교사를 대상으로 ‘영재키움 프로젝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KAIST 과학영재교육연구원이 거점기관으로서 주관, 전국 4개 권역 운영지원대학(서울대, 인천대, 대전대, 부산대)이 운영하는 해당 프로젝트는 재능은 있지만 관심과 지원 부족으로 교육기회를 보장받지 못한 소외계층 학생들(초등4학년~고등3학년)에게 1:1 맞춤형 멘토링을 실시해 잠재된 소질과 능력을 개발하고 자신감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프로젝트에서 지원하는 맞춤형 영재성장 지원, 진로탐색, 창의융합 캠프, 온라인 학습 멘토링 외 교육기관 방문, 전문가들과 함께 하는 진로 멘토링 등 풍부한 학습·진로·문화 체험프로그램에 대한 안내와 리더십 특강 및 소통·공감의 장이 열렸다.
대전대 HRC학장 박성옥 교수는 “참여 학생들에게 교육적 관심과 요구에 맞는 다양한 경험과 세심한 지도 프로그램을 제공해 무엇보다 잠재된 재능과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고, 나아가 자기주도 학습능력 및 창의적 문제해결능력과 자기효능감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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