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김종훈 전 외교통상교섭본부장 초청해 FTA 특강 개최
배재대, 김종훈 전 외교통상교섭본부장 초청해 FTA 특강 개최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3.06.0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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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상질서의 대전환기 FTA 아직 유효한가?’라는 주제로 특별강연 펼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김종훈 전 외교통상교섭본부장이 지난 1일 배재대학교(총장 김욱) FTA 활용강좌에서 ‘국제통상질서의 대전환기 FTA 아직 유효한가?’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김종훈 전 외교통상교섭본부장 초청해 FTA 특강 진행 모습
김종훈 전 외교통상교섭본부장 초청해 FTA 특강 진행 모습

특강에서 김 전 본부장은 한국이 체결한 최대 FTA인 한-미 FTA(KORUS)의 협상에서 난항과 타결 등 비화를 소개하며 향후 국제통상 질서에서 한국의 나아가야할 방향과 아젠다를 제시해 수강 학생들의 참여도 높은 강의를 이끌었다.

김종훈 전 본부장은 2012년 발효된 대한민국 최대 자유무역협정인 한-미 FTA의 협상 수석 대표로 참여해 협상 진행과 타결을 이끌어낸 주역이다.

대학 FTA 활용강좌 운영을 맡고 있는 신범수 배재대 글로벌비즈니스학과 교수는 “FTA 활용강좌는 FTA 관련 분야 전문 명사를 초청, 전공 이론의 실제를 실무적 관점에서 학생들에게 생동감 있는 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특강도 최일선에서 FTA 협상을 진두 지휘한 명사의 경험을 학생들에게 전달하고자 기획했다고” 말했다.

배재대 FTA 활용강좌는 산업통상자원부 지정 정부 사업으로 글로벌비즈니스학과에서 2년째 운영 중인 취업맞춤형 강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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