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지난 5월 30일,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국가 투자 및 개발 담당 국장 Eshnazarov Komolhuja Eshnazarovic(이하 카몰)박사가 대전보건대학교를 방문 하였다.
이번 방문은 지난 1월, 대전보건대학교와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간의 체결된 보건 의료 분야 교류 강화 협약식을 구체화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김택균 청운학원 이사장, 이병기 대전보건대학교 총장, 정응모 국제 플란트 치과그룹 회장, 송현기 국제 플란트 치과 그룹 이사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활동들이 이뤄졌다.
첫 번째로, 카몰 박사의 석좌 교수 임명 소식은 대전보건대학교 내에서 큰 환영과 기쁨을 안겼다. 카몰 박사는 의료 정책 분야에서 전문성과 지도력을 인정받아 임명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보건 의료 교육 분야 교류 활성화가 기대된다.
두 번째로, 대학 시설 및 학과 투어가 진행됐다. HRD 사업단을 시작으로 방사선과, 물리치료과, 간호학과 등 다양한 학과들을 대상으로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관계자들과의 학과투어가 이뤄졌다. 이를 통해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관계자들은 대전보건대학교의 보건 의료 인재 양성 교육 시스템을 직접 살펴 볼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대전보건대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카몰 박사의 우즈베키스탄 의료 시스템을 주제로 특강이 개최됐다. 이 특강에서 카몰 박사는 우즈베키스탄의 의료 정책과 시스템, 의료 기술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였으며, 재학생들은 이를 통해 우즈베키스탄의 보건 의료 분야에 대한 지식과 통찰력을 얻을 수 있었다.
대전보건대학교 측은 이번 대학 방문 행사를 통해 우즈베키스탄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우즈베키스탄 보건부와의 교류를 통해 학생들에게 넓은 시야와 국제적인 전문성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대전보건대학교 이병기 총장은 “이번 대학 방문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국제적인 시각과 역량을 향상시키고, 보건 의료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국제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교육과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보건 의료 분야에서 세계적인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