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화 천안시의원,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해야”
김미화 천안시의원,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해야”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3.06.10 14: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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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9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
‘천안시 일곱 가지 무지개 행복 주머니’ 제안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시의회 김미화 의원(더불어민주당, 아 선거구)이 “영유아에서 어르신까지 단계별로 시민들의 복지 욕구를 정확히 진단해 최적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5분 발언을 하는 김미화 천안시의원/박동혁 기자
5분 발언을 하는 김미화 천안시의원/박동혁 기자

김미화 의원은 지난 9일 제259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천안시 일곱 가지 무지개 행복 주머니’를 제시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천안시 일곱 가지 무지개 행복 주머니’는 시에서 시행 중인 100여 건의 생애주기별 지원사업을 토대로 연령·대상별로 생애주기를 7가지로 구분해 분석한 복지서비스 현황표다.

김 의원은 “시민들은 생애주기 상 예측이 가능하거나 불가능한 사회적 위험에 대해 지위나 계급의 구분 없이 도움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며 생애주기별 지원사업 중 청년과 어르신 분야에 관해 설명했다.

김 의원은 먼저 청년 분야와 관련해 “고졸 이하 저학력 청년에 대한 자립지원과 더불어 취업과 다양한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며 “청년세대의 결혼과 자녀에 대한 인식 개선 및 교육지원 등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어르신 분야와 관련해 “노년기는 생애주기별 복지서비스의 개입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기”라며 “어르신들에게 자아실현을 모색할 다양한 기회와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천안시민의 생애주기별 맞춤 복지 정책을 통해 시민의 복지 체감도를 향상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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