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각급 학교와 학생들의 수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여름방학 전인 6월~7월에 ‘여름철 학생 수상 안전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시교육청은 학교 안전 교육 7대 표준안에 따라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생 수상 안전 교육, 심폐소생술과 같은 응급처치 교육 등 학생 수상 안전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학생들이 수상 활동 위기 상황 속에서 자신을 지킬 수 있도록 초등학교 2~6학년 대상으로 생존 수영 교육을 진행하고, 교실형 안전체험관, 안전체험교육원 등의 체험시설을 활용한 수상 안전·선박 안전 체험 교육 등을 통해 실질적인 자기 보호 능력을 배양하도록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학부모에게도 수상 안전 사고 예방 요령, 수상 활동 안전 수칙, 안전한 갯벌 체험 요령, 수상 레포츠 안전 수칙 등에 대한 가정통신문 및 SMS를 발송하여 학부모의 수상 활동 지도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대부분의 수상 안전 사고는 ‘아차’ 하는 사이에 일어나거나 ‘괜찮겠지’라는 생각으로 안전에 소홀히 할 때 일어난다”라며, “교육청과 학교는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위험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대처 능력을 키워주는 수상 안전 교육을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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