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인권센터, ‘노동인권교육‘ 특강 성료
대전대 인권센터, ‘노동인권교육‘ 특강 성료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3.06.1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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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는 인권센터(센터장 양혜진)가 지난 8일 대학 30주년기념관 하나컨벤션홀에서 대전대학교 학생들의 노동인권 감수성 향상 및 노동법 이해를 위한 ‘노동인권교육’ 특강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노동인권교육’ 특강 현장 모습
노동인권교육’ 특강 현장 모습

대전대 인권센터는 재학생들이 인턴·아르바이트 등 근로현장에서 발생가능한 부당한 처우 및 불이익에 합리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계방학을 앞두고 이번 특강을 기획했으며, 행사 당일 6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노동인권에 대한 진지한 관심을 보였다.

행사에서는 대전광역시노동권익센터 홍춘기 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노동인권 이해하기, ▲청년노동의 이모저모, ▲청년들이 꼭 알아야 할 노동법 등에 대한 강의와 더불어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노동인권 관련 고민들을 즉석에서 나눠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대학생들이 자세하게 알지 못했던 노동 및 근로에 대해 알게 돼 좋았고, 교육 후 평소 궁금했던 최저임금과 주휴수당에 대해 확인하는 등 매우 유익한 강의였다”고 말했다.

양혜진 센터장은 “이번 노동인권교육을 계기로 학업·근로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하는 우리 학생들이 보다 건강하고 인권친화적인 근로현장에 대해 이해하고, 스스로 건강한 근로현장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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