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환경보건센터, ‘대전형 라돈 안전관리 세미나’ 개최
대전환경보건센터, ‘대전형 라돈 안전관리 세미나’ 개최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3.06.14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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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가 주관기관으로 있는 대전환경보건센터는 지역 환경보건 현안인 “대전형 라돈 안전관리”를 주제로 오는 15일 대전대학교 30주년기념관 중회의실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전형 라돈 안전관리 세미나 포스터
대전형 라돈 안전관리 세미나 포스터

대전지역은 지리학적으로 1급 발암물질 ‘라돈’ 농도가 높은 화강암지질의 ‘옥천단층지대’에 위치해 시민 건강피해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으며, 이번 세미나는 대전형 라돈 안전관리 방안 마련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선 △이예슬 사무관(환경부 생활환경과)이 ‘라돈 저감·관리정책’, △류제영 팀장(대전광역시 기후환경정책과)이‘ 대전시 실내라돈 관리정책’, △윤윤열 박사(한국지질자원연구원)가 ‘국내지하수중 라돈함량 실태’, △장병욱 박사(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가 ‘국내 라돈 우선지역 가옥 내 실내라돈 농도와 지질 특성’, △정찬호 교수(대전대학교 재난안전공학과)가 ‘대전지역 지하수와 토양 내 라돈가스발생과 지질과의 관계’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황석연 센터장은 “이번 세미나는 대전지역의 환경보건문제 중 ‘라돈’이라는 특수성을 감안해 전문 분야별로 다각적인 의견 및 정보를 수렴할 수 있는 자리로, 향후 대전형 라돈 안전관리에 대한 구체적 정책마련을 위해 관련기관 및 전문가가 유기적인 협조와 상호보완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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