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SK하이닉스 사내 대학' 김진국 총장 초청 특강
순천향대, 'SK하이닉스 사내 대학' 김진국 총장 초청 특강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3.06.15 18: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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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 지역맞춤형 실전문제연구센터 소속 100여 명 대상 진행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순천향대학교는 15일 교내 공학관에서 신산업 전문 인재 양성 및 반도체 산업 현장 지식 함양을 위해 SK하이닉스 사내 대학(이하 SKHU) 김진국 총장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강을 진행하는 김진국 총장/순천향대 제공

이번 특강은 ‘현장 연계 미래 선도 인재 양성 지원사업’ 수행기관인 ‘SCH 지역맞춤형 실전문제연구센터’가 주관했으며, 센터 소속 33개의 실전문제연구팀 총 100여 명의 연구원이 참여했다.

30년 넘게 메모리 반도체에 종사해온 김진국 총장은 SK하이닉스 전신인 현대전자 시절부터 D램 개발을 맡았고, 최신 그래픽카드에 쓰이는 TSV HBM 기술도 그의 손을 거쳤다. SK하이닉스 최고기술책임자 역임 후 작년 퇴임과 함께 회사의 반도체 전문가 양성 시스템인 SKHU의 새 총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김 총장은 ‘메모리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반도체 산업의 전반적인 특징과 산업현장에서의 자기관리, 조직융화 방법 등을 제시했다.

이어 △반도체 산업의 특징 △반도체 산업의 동향 △메모리 반도체 산업의 본질 △메모리 반도체 산업의 미래 △양심(수평적 협업)과 시간(도전) 산업 ‘반도체’ △비욘드 메모리 시대에 필요한 핵심역량 등을 소개했다.

한편 SCH 지역맞춤형 실전문제연구센터는 지역 특성 및 대학 강점 분야를 중심으로 학부 교육 내실화를 위해 작년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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