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H 지역맞춤형 실전문제연구센터 소속 100여 명 대상 진행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순천향대학교는 15일 교내 공학관에서 신산업 전문 인재 양성 및 반도체 산업 현장 지식 함양을 위해 SK하이닉스 사내 대학(이하 SKHU) 김진국 총장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현장 연계 미래 선도 인재 양성 지원사업’ 수행기관인 ‘SCH 지역맞춤형 실전문제연구센터’가 주관했으며, 센터 소속 33개의 실전문제연구팀 총 100여 명의 연구원이 참여했다.
30년 넘게 메모리 반도체에 종사해온 김진국 총장은 SK하이닉스 전신인 현대전자 시절부터 D램 개발을 맡았고, 최신 그래픽카드에 쓰이는 TSV HBM 기술도 그의 손을 거쳤다. SK하이닉스 최고기술책임자 역임 후 작년 퇴임과 함께 회사의 반도체 전문가 양성 시스템인 SKHU의 새 총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김 총장은 ‘메모리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반도체 산업의 전반적인 특징과 산업현장에서의 자기관리, 조직융화 방법 등을 제시했다.
이어 △반도체 산업의 특징 △반도체 산업의 동향 △메모리 반도체 산업의 본질 △메모리 반도체 산업의 미래 △양심(수평적 협업)과 시간(도전) 산업 ‘반도체’ △비욘드 메모리 시대에 필요한 핵심역량 등을 소개했다.
한편 SCH 지역맞춤형 실전문제연구센터는 지역 특성 및 대학 강점 분야를 중심으로 학부 교육 내실화를 위해 작년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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