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민관학 협력네트워크 확대 운영...청년일자리 창출 도모
천안시, 민관학 협력네트워크 확대 운영...청년일자리 창출 도모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3.06.20 11: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8개 기관으로 늘어나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지난 19일 라마다앙코르바이윈덤 천안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민관학 협력네트워크인 ‘청춘동행’ 실무단 회의를 개최했다.

청춘동행 실무단 회의 기념사진/천안시 제공

민관학 협력네트워크는 지난 3월 열린 간담회에서 청년일자리 창출과 상생을 위해 천안시와 지역기업, 대학 간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지역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 정주 여건 개선 등 청년 일자리 문제해결을 위해 구축됐다.

이번 실무단 회의에는 기존 30개 청춘동행 참여기관에 더해 5개 직업계고교와 13개 지역 우수기업이 추가 참여하며 48개 기관이 참석했다.

천안시기업인협의회와 천안고용복지센터 등 유관기관과 더불어 관내 12개 대학, ㈜천안소노벨리조트, ㈜신라정밀, 웅진보안시스템㈜ 등 관내 주요 기업 인사·취업 실무자들이 모여 올해 천안시 청년일자리 사업 운영 방향과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 청년세대 일자리 여건과 지원방안, 인식개선 필요성에 대해 토론하고, 체감도 높은 정책 마련을 위해 기관별로 의견을 나눴다.

청춘동행 실무단 회의 진행 장면/천안시 제공

천안시는 이번 실무단 회의에서 논의된 현안과 의견을 적극 검토하고, 청년 고용 촉진과 일자리 발굴 및 질 개선을 위해 지속해서 관련 기관과 대학 등 지역사회와 소통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은주 청년담당관은 “함께 해주신 각 기관이 지식과 자원을 활용해 서로 보완점을 공유하고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는 만큼 청년 일자리 정책이 활성화되고 체감도 높은 정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