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 산학협력단 산하 대전광역시가족센터(센터장 김혜영)는 지난 19일 대전광역시 4개구(동구, 중구, 유성구, 대덕구) 소속 신규 아이돌보미로 채용된 32명을 대상으로 센터 내에서 ‘아이돌보미 2차 양성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규 아이돌보미를 채용해 경력단절 중장년 여성의 사회적 일자리 창출과 고용증진을 도모하고, 맞벌이·다자녀 등 다양한 가정에 대한 서비스 제공으로 돌봄 공백과 양육부담을 경감시키고자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내달 4일까지 12일간 총80시간에 걸쳐 △아이돌봄 직무의 이해, △아동안전·건강관리, △아동권리 및 학대예방교육, △영아 돌봄의 이해, △유아 돌봄의 이해, △학령기 아동 돌봄의 이해 등 6개 교육과정, 35개 교육내용을 수료 후 현장실습을 거쳐 8월부터 정식 아이돌보미로 활동하게 될 예정이다.

김혜영 센터장은 “신규 아이돌보미 선생님들이 양성교육을 통해 아이돌봄 활동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고 따뜻한 마음으로 현장에서 아이들을 만나길 응원하며, 앞으로 더욱 전문적인 아이돌보미 양성교육을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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