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순천향대학교는 지역 아동의 영어 능력 향상과 외국 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11일까지 ‘2023학년도 하계 영어 캠프'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미국, 캐나다, 아일랜드, 호주, 남아공 출신의 다년간의 교육 경험이 있는 순천향대 소속 원어민 교수진 30명이 지역 소재 초등학생 3~6학년 총 100명(일반 학생 70명, 사회적 취약계층 학생 15명, 3인 이상 다자녀 가정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주 5일 2주간 실습 중심의 영어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캠프에서는 사전 테스트를 통해 분반별 4단계 레벨에 맞는 총 8개 반을 구성해 원어민과의 대화 기회를 최대한 부여하는 총 4개 세션의 학생 참여형 커리큘럼을 진행한다.
‘Morning session – English Class Ⅰ&Ⅱ’에서는 △Language Arts(영어 - 문법, 독해, 쓰기, 말하기) △Social Studies(사회 - 지리, 문화, 세계 직업) △Science(과학 - 생물, 화학, 물리) 등 다양한 전공과목을 알기 쉽게 가르치고, ‘Afternoon session – English Class Ⅲ’에서는 읽기, 쓰기, 말하기 통합 수업을 진행한다.
‘Club Activity’에서는 탁구, 체스, 실내축구, 보드게임, 미술공예, 루브골드버그머신 등 원어민 교수와 함께 다양한 취미활동을 하며 자연스레 영어에 대한 두려움과 부담을 줄이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The Water War(물놀이) △카니발(축제) 등 원어민 교수가 학생 눈높이에 맞춰 직접 기획한 ‘Special Activity’도 준비돼있다.
모집기간은 △일반전형 6월 26~30일 △사회적 배려 가정 전형 6월 26~27일이며, 선착순 조기마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순천향대 국제교육교류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