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2일 배재대 하워드관에서 관내 가정어린이집 관리자 및 조리원(사) 100여명 대상 식중독 예방 집합교육을 진행했다.
‘가정어린이집에서 지키는 식중독 예방’을 주제로 진행된 집합교육은 식중독 원인과 예방법 등을 바로 알 수 있도록 관리자·조리원(사) 대상 맞춤형 교육을 통해 어린이 급식소 위생수준 향상 및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여름철 조리실 내 철저한 위생관리와 아이들이 먹는 급식에서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 해야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정현 센터장(배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식중독 발생 빈도가 높아지는 여름철을 맞아 음식물 취급, 보관 등 식중독 발생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며 개인 위생관리 및 청결 유지 등 특별히 주의를 당부한다” 고 전했다.
한편 대전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4년부터 배재대 산학협력단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대전 서구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 관리 및 영양관리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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