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남대 대학원(건축공학과 건축계획 및 설계 전공 석사과정) 최지혜 씨가 2023년 대한건축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에서 우수발표논문상을 수상했다.
27일 한남대에 따르면, 최씨는 ‘데이터를 활용한 오픈스페이스의 양적·질적 향상을 위한 연구’ 관련 논문을 발표했다.
그는 대한민국 대전과 독일 베를린의 도시중심부를 대상으로 DATA와 GIS 분석기법을 활용한 오픈스페이스 비교연구를 진행했으며, 연구 주제의 독창성 및 결과의 실용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연구내용을 석사논문으로 발전시켜 대전 원도심을 대상으로 3가지 시나리오를 통해 오픈스페이스의 면적, 보행접근성, 다양성 확보 방안을 제시했다.
지도교수인 백한열 교수는 "최지혜 학생은 대학원 과정을 통해 도시건축 분야의 이론 및 설계를 밀도 있게 공부해 우수논문으로 성과를 보일 수 있었다“라며 ”미래 건축분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건축학회는 설립 70년이 넘는 건축 분야 국내 최고 권위를 가진 학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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