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래 대전시의장 "견제·감시자 역할 충실"
이상래 대전시의장 "견제·감시자 역할 충실"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3.06.28 14: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취임 1주년 기자회견 개최
"올바른 시정의 방향타 역할 다할 것"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제9대 의회 출범 1주년을 맞은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이 실력 발휘를 예고했다. 1년간 축적한 의정역량을 남은 3년의 디딤돌로 삼겠다는 것.

이날 이상래 의장은 28일 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정운영의 동반자인 동시에 견제와 감시자로서의 본분에 더욱 충실해 시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방향타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의지를 내비쳤다.

이 의장은 “지난 1년간 여섯차례의 회기를 운영하면서 시민이 부여해 주신 권한을 허투루 쓰지 않고 오롯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력질주해 왔다”며 출범 1주년 성과와 향후 운영방향을 제시했다.

이 의장은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568건의 지적사항을 도출하는 등 촘촘하고 세밀한 그물망 감사로 시정의 나아갈 방향이 오롯이 시민중심임을 집행부에 각인시켰다"고 자평했다.

주요 성과로는 대다수 초선의원들로 구성된 ‘지방의회 권한확대 연구회’, ‘기업유치 연구회’, ‘지역인재육성과 대전산업발전 연구회’등 3개의 연구모임을 발족시켜 의정역량을 대폭 증진시키고 시정에 대해 성숙된 정책제안을 제시한 점을 꼽았다.

이 의장은 “회기를 거듭할수록 시민이 의회에 바라는 기대가 무엇인지 더욱 분명해졌고 그것은 결국 견제와 감시를 게을리 하지말라는 시대적 요구”라며 “민생탐방의 기치 아래 현장의정을 더욱 확대해 나가는 가운데 매의 눈으로 과녁을 향해 활시위를 당기는 심정으로 견제와 감시의 역할에 충실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