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시티FC가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나선다.
천안시티FC는 청소년 지원기관인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과 협약을 맺고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개발·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태조산청소년수련관은 자주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직접 다양한 경험을 얻으면서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사업들을 진행해 왔다.
이와 함께 클라이밍, 농구, 풋살 등 체육활동과 관련한 활동도 활발히 전개하며 청소년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청소년들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태조산청소년수련관의 활동에 천안시티FC가 힘을 보태기로 했다.
천안시티FC는 청소년들의 체육활동과 방과 후 아카데미, 진로체험지원 등 다양한 방면에 걸쳐 프로축구단으로서 할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들을 개발하고, 더 많은 연고 지역 청소년들이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계획이다.
안병모 천안시티FC 단장은 “청소년들이 스포츠의 즐거움을 알고 즐길 수 있도록 구단이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여숭 청소년수련관장은 “천안시티FC와 함께 청소년들의 미래를 희망차게 가꿔갈 프로그램들을 해나갈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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