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 합금에 대한 전기화학적 수소 장입이 미세조직 및 기계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국립 한밭대학교는 신소재공학과 조훈휘 교수 연구팀 소속 이효주 학석사 통합과정생이 지난 28일, 대한용접․접합학회로부터 2023년도 춘계학술대회 결과 구두발표 우수논문상 수상자로 선정됐음을 안내받았다고 밝혔다.
이효주 씨가 발표한 주제는 ‘Ti 합금에 대한 전기화학적 수소 장입이 미세조직 및 기계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로, 수소 장입에 의한 Ti 합금의 미세조직 특성을 전자후방산란회절(Electron Backscatter Diffraction, EBSD) 기법으로 분석했으며, 압축 시험으로 초기 Ti 합금과의 기계적 강도를 비교했다.
이번 연구에서 음극전기분해법을 이용하여 Ti 합금으로의 수소 장입을 수행했고, 이를 X선 회절 분석기를 사용하여 수소 장입 시간에 따른 수소화물 함량의 변화를 측정했으며, 비커스(Vickers) 경도 시험을 통해 수소 장입에 따른 표면 및 단면 깊이 경도를 분석했다.
따라서, 이번 연구로 실제 현장에서 생산되는 제품의 공정 과정 중 수소의 영향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인 문제점을 확인했으며, 이는 추후 제품의 공정 제어 최적화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밭대 이효주 씨는 “늘 좋은 연구를 할 수 있게 조언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지도교수님께 감사하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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