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 청사갤러리 명칭 공모전 시상식 및 명칭 확정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청사갤러리 명칭 공모전 시상식 및 명칭 확정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3.07.0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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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고유빈)은 지난 4월 개관한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청사갤러리의 공식 명칭을 공모하여 지난 4일 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사갤러리 명칭 공모전 시상식
청사갤러리 명칭 공모전 시상식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청사갤러리 명칭 공모전은 지난 6. 12.(월) ~ 6. 28.(수)까지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관내 유․초․중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 등 총 6편의 우수작품이 선정되었다.

이번 청사갤러리 명칭 공모전의 최우수작은 오정중학교 장향숙 교사가 응모한‘봄빛갤러리’로 선정되었다. 장향숙 교사는 “청사갤러리에 제자들과 제작한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작품 전시 구상을 위해 지원청을 방문하여 갤러리에 들어선 순간,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사로운 봄 햇살이 비추듯 포근함을 느꼈습니다.

구상 중인 전시주제인‘코로나 이후 어둠을 이겨내고, 이제는 다시 일상 회복으로’라는 내용에 걸맞게 이 공간은 방문하는 사람의 마음에 따뜻함을 주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동부 교육 가족의 마음이 봄 햇살로 피어난 청사갤러리와 함께 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갤러리 명칭을 ‘봄빛’으로 정해 응모해 보았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갤러리 관계자는 공모작의 취지에 공감한 심사위원들이 「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봄빛갤러리」로 명칭을 확정했으며, 누구나 쉽고 편하게 부를 수 있는 명칭을 가진 친근한 공간으로서, 동부 교육가족의 예술문화 향유와 더불어 학생들의 조화로운 인성 함양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고유빈 교육장은“동부 청사갤러리 명칭 공모전을 통해 우리 지역민들의 예술적 공간에 대한 요청과 동부 교육가족의 예술교육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 우리 지원청에서는 앞으로 더욱 다양한 전시 기회 및 예술교육활동을 추진하여 예술 감상이 보편적인 문화가 되도록 노력하며, 우리 동부교육지원청 충점 추진 과제인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는 학교예술교육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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