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재단, 조달청과 '공공수요·혁신기술 연계 수요설명회' 개최
특구재단, 조달청과 '공공수요·혁신기술 연계 수요설명회' 개최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3.07.1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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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공공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제품 발굴을 위해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조달청이 힘을 합친다.

특구재단은 조달청과 11일 대전 대덕테크비즈센터에서 공공이 당면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기업과 혁신제품을 찾기 위해 ‘공공수요·혁신기술 연계 수요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찰청, 소방청, 세종시, 수자원공사, 도로공사, 세종도시공사, 안산도시공사 7개 수요기관이 연구개발특구의 기업을 대상으로 직접 공공수요를 설명하고 이에 대한 기업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 외에도 ▲혁신제품 지정 및 공공수요숙성(인큐베이팅) 제도 교육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도 함께 이뤄졌다.

특구재단과 조달청은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기업의 다양한 솔루션 제안이 시장 중심의 혁신제품 공모과제 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한편 특구재단은 혁신조달 연계 공공기술이전 및 매칭, 신기술 실증 특례제도, 특구 신기술 실증특례R&D 등 다양한 형태로 특구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출 및 해외수출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글로벌 PoC를 지원하여 혁신제품의 해외수출 지원도 적극 확대할 예정이다.

강병삼 이사장은 “이번 수요설명회는 특구기업이 가진 혁신기술의 제품개발수요와 공공조달시장 개척을 위한 의미있는 자리”라며 “규제로 인해 실증하지 못한 우수 신기술과 신제품의 경우 특구 내에서 자유롭게 실증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연계하여 지원하고, 실증R&D사업을 연결하여 특구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힘껏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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