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와 협업으로 진행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은 호서대메이커스페이스에서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8일까지 ‘2023 상상이룸교육 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12일 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체험교실은 지난 5월 업무협약을 맺은 천안교육지원청과 호서대 AI·SW교육센터가 연계해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천안 관내 초등학생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총 240여 명의 학생과 가족이 참여했다.
체험교실은 코딩 교육용 로봇 ‘카미봇’을 이용해 카미봇 센서를 익히고 코딩을 통해 맵보드 장애물 피하기, 보물찾기 등의 활동으로 진행됐다.
또한 학생들은 문제해결을 위해 친구들과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자연스럽게 협업하기도 했다.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한 호서대 전수진 교수는 “이번 교육으로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이 신장하고,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이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덕 천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호서대와 연계해 더 다양하고 풍부한 교육 활동을 마련할 것”이라며 “미래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창의력 신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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