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진영 ... 아름다운 글 한줄..홍보물 서비스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는 지방선거 출마 후보들이 상대방을 헐뜯거나 비판하는 딱딱한 성명서 보다는 동시같은 글들을 이메일로 보내며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한나라당 대전시장 후보로 나선 박성효 후보측은 그동안 연일 상대후보를 공격하는 성명전을 벌이고 있지만 다른 한편으론 '세상속으로 문을 나서는 일'이라는 동시같은 좋은 글을 이메일 서비스하는등 눈에 띄는 홍보전을 펼치고 있다.
또한 대전시 중구청장 후보로 나선 열린 우리당의 전종구 후보와 대전시의원에 나선 국민중심당의 채재학 후보도 이같은 방법으로 이메일 홍보물을 보내고 있는데, 지역정가에서는 피비린내 나는 성명보다는잠깐동안 자신과 세상을 돌아볼수 있는 아름다운 글들이 더 효과적인 홍보물이 될 것이라고 따뜻한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다.
대전CBS 지영한 기자 youngha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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