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가구 신속발굴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 ‘총력’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예산군은 8월 말까지 폭염 대비 취약계층 방문·점검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위기가구 집중발굴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군은 지난 6월부터 폭염 등에 대비해 읍·면 자체 계획을 수립, 하절기 폭염과 집중호우 등 위기상황 발생 시 대응이 어려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하고 냉방기 비치 여부 및 가동 상황, 거주실태와 생활 상황 등을 파악한다.
이를 위해 군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민간으로 구성된 지역안전망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지원이 필요한 주민을 신속 발굴할 계획이며,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는 현장 방문을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확인하고 공공서비스 연계‧지원을 우선 검토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폭염으로 취약계층이 더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다”며 “주위에 어려운 이웃을 알고 계신 분은 군청 주민복지과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신속하게 연락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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