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은 24일 집중호우로 인해 수해를 입은 청양군 목면을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원청 공무원을 비롯해 천안지역 학교(기관) 교직원 40여 명은 피해 농가를 방문해 피해 작물을 수거하고 토사를 제거했으며, 비닐하우스를 정리하는 등 피해 복구를 위해 힘썼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어려운 상황을 이겨낼 수 있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며 “수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종덕 천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최근 계속된 폭우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양군 청남면 주민들에게 이번 봉사가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하루빨리 주민들이 일상으로 되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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