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 LINC3.0사업단(단장 이영환)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자매대학인 중국 청도 소재 산동과기대학에서 DC환경안전ICC(기업협업센터) 참여 가족회사와 중국 관련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중 기업 산학환경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대전대 DC환경안전ICC의 글로벌환경기술협의회 참여기업들과 산동과기대 안전 및 환경공정학원에서 소개한 환경 분야 기업들 간 보유 기술 소개 및 관심 기술에 대한 협업 방안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는 박청 DC환경안전ICC 센터장, DC환경안전ICC 가족회사 6개사 대표(㈜지엔에스엔지니어링·㈜두현이앤씨·㈜에덴·㈜소마바이오·㈜미시간기술·㈜태림), 산동과기대 양범림(阳凡林) 부총장，장은생(张恩生) 서기, 산동대학환경학원 호진(胡振) 부원장, 청도이공대학환경학원 이첩(李捷) 교수, 청도농업대학 신언군(辛言君) 교수 및 중국 내 기업 4개사 대표 등이 참석해 대전대 DC환경안전ICC 소개, 참여 기업 기술소개, 협력방안 등 16개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류회에서 DC환경안전ICC 참여기업 ㈜지엔에스엔지니어링은 중국 청도결신환경기술유한공사와의 기술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해 한국의 기술을 중국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고, 그 외 참여기업의 기술 및 제품에 대해서도 참가자들 사이에 뜨거운 관심이 집중돼 향후 제품수출, 기술이전, 투자유치 등의 성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청 센터장은 “DC환경안전ICC는 앞으로 산동과기대학과의 산학협력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를 위해 5개 중국 기업(청도결신환경기술유한공사, 청도포삼환보과기유한공사, 청도화세결환보과기유한공사, 사보윤수처리주식유한공사)과 MOU를 체결하고 가족회사의 중국진출과 상호 수출 상담, 산학협력을 통한 공동연구 및 학생 현장실습 연계 등을 위한 협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