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32보병사단, ‘호우피해 복구작전’ 실시
육군 제32보병사단, ‘호우피해 복구작전’ 실시
  • 권상재 기자
  • 승인 2023.07.2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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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육군 제32보병사단은 25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큰 공주, 논산, 부여, 청양, 보령, 서천지역 일대 63개소에서 '호우피해 복구작전'을 실시했다.

육군 32사단 장병들이 호우피해 복구작전에 투입되어 청양군 청남면 지역에서 침수된 비닐하우스를 정리하고 있다

이날 32사단 호우피해 복구TF는 장병 2,200여 명과 굴삭기 장비 등 25여대를 투입해 폐기물을 처리하고, 제독차를 이용하여 생태공원 및 비닐하우스 진흙을 제거했다.

또한 하천 범람으로 인해 침수 된 비닐하우스 농작물과 시설 내부를 정리했으며, 복구작전 지역에 방역과 진료를 병행하여 실시했다.

32사단은 장병들이 피해복구 작전에 투입되기 전에 장병 안전을 위해 현장에서 직접 지휘관들이 확인하며 무더위와 습기에 온열손상이 되지 않도록 관심을 갖고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육군본부에서 지원한 이동전개형 의무시설 트레일러가 공주에서 운용되다가 25일 임무를 끝내고 26일 청양지역으로 이동해서 피해 복구작전에 투입된 장병과 주민들의 대상으로 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육군 11사단 장병 500여 명 또한 25일부터 호우피해 복구작전에 투입되어 임무수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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