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 HRD사업단(단장 박계홍)이 지난 25일 대학 30주년기념관에서 대전지역 내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운영 대학 간 네트워크 구축과 상호협력을 통한 정보교류, 상생 발전을 위한 대전지역 ‘인적자원개발 클러스터’ 회의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고용노동부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대전대학교를 비롯, 대덕대학교, 대전보건대학교, 한국폴리텍IV대학(대전캠퍼스), 한밭대학교 등 5개 대학의 공동훈련센터별 사업 전담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평가 제고를 위한 자체점검시스템 운영 방법, △채용예정자과정 훈련생 모집 홍보, △상반기 회계정산 실시에 관한 내용 등을 주요의제로 각 센터별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상호지원책에 대해 협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대전대 HRD사업단 노용호 실장은 “사업 수행 공동훈련센터별 소통은 물론, 동일 업무를 담당하는 전담자 간의 상호소통이 활성화되면 대전지역의 인력양성사업은 더욱 경쟁력이 제고될 것”이라며 “향상된 교육훈련 지원 서비스를 통해 지역 내 기업과 상생할 수 있는 공동훈련센터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지역 ‘인적자원개발 클러스터’ 회의는 지역 내 5개 대학이 모여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매달 대학별 순차적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특히 대전대 HRD사업단은 5개 대학 클러스터 구축 관리 및 기업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에 역량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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