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진악산 산림욕장 '확 바뀐다'
금산군, 진악산 산림욕장 '확 바뀐다'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3.07.26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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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9만 본 추가 식재 및 포토존 조성 추진

[충청뉴스 금산 = 조홍기 기자] 금산군은 진악산 산림욕장 꽃무릇 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진악산 산림욕장 꽃무릇 단지는 지난 2021년부터 보석사 은행나무 및 일주문 인근에 꽃무릇 25만7000본이 식재됐으며 올해 2억 원을 투입해 보석사~영천암 구간에 꽃무릇 19만 본을 추가로 식재하고 포토존도 조성할 예정이다.

지난해 보석사 일원에 심은 꽃무릇 단지

군은 건강한 산림욕을 제공하는 명소를 구성해 주민 및 관광객의 방문을 확대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초 보석사 등 관계인을 대상으로 사전 설명 및 의견조정을 시행했다.

식재를 마친 뒤에는 지역 명소로서 알려질 수 있도록 걷기체험 및 홍보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진악산 산림욕장의 빨간 꽃무릇은 가을철 노란 은행나무와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 것”이라며 “꽃무릇이 피는 9월 전까지 식재를 마무리하고 관광명소로 알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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