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밀착형 충실학습 교수법 우수사례 발굴·확산
한밭대, 밀착형 충실학습 교수법 우수사례 발굴·확산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3.07.26 14: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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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교수법 사례 및 우수강의 참여수기 발굴과 시상 통해 성과 확산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국립 한밭대학교는 26일 교내 대학본부에서 수업 운영 우수사례 발굴과 확산을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자 마련한 ‘2023학년도 1학기 밀착형 충실학습 교수법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6일 ‘2023-1학기 밀착형 충실학습 교수법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교수 분야 수상자들과 오용준 총장(왼쪽에서 세번째)이 기념촬영
26일 ‘2023-1학기 밀착형 충실학습 교수법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교수 분야 수상자들과 오용준 총장(왼쪽에서 세번째)이 기념촬영

‘밀착형 충실학습’은 2021년 한밭대 교수학습센터가 직접 연구·개발한 학습자 맞춤형 교수학습법으로, 학습자의 흥미·수준 등을 고려하여 교육내용을 제공하고 학습자 수행에 대한 피드백을 통해 학습자의 학습목표 달성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전에는 지난 1학기 동안 운영된 수업을 토대로 교수 분야 밀착형 충실학습 교수법 우수사례’ 25건과 학생 분야 ‘우수강의 참여수기’ 50건이 접수됐다.

26일 ‘2023-1학기 밀착형 충실학습 교수법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오용준 총장(가운데)이 학생 분야 수상자들과 기념촬영
26일 ‘2023-1학기 밀착형 충실학습 교수법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오용준 총장(가운데)이 학생 분야 수상자들과 기념촬영

심사결과, 교수 분야 교수법 우수사례에서는 ‘공학적 문제의 수식화를 통한 수치적 방법 적용’을 주제로 기계공학과 이민우 교수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플립러닝 중심의 강의를 활용한 이해력 향상 교수법’을 주제로 한 화학생명공학과 박정호 교수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산업경영공학과 김태구, 백수정 교수, 전기공학과 김기찬 교수, 일본어과 송미연 강사 4명은 우수상을 수상했다.

학생 분야 우수강의 참여수기에서는 ‘메타인지 역량을 키우는 하브루타 교육: 질문과 답변으로 협력적 학습의 경지에 도달하다’로 참여한 전자공학과 김일효 학생이 영예의 대상을, 시각·영상디자인학과 박묘진 학생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융합경영학과 배준현 학생 등 3명이 우수상을, 정보통신공학과 유환희 학생 등 5명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우수강의 참여수기 대상 수상자인 전자공학과 김일효 학생은 “두 명이 짝을 이뤄 서로 묻고 답하는 하브루타를 통해 새로운 관점과 지식을 얻을 수 있었으며, 이를 기록하여 피드백을 제공해 주신 담당교수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밭대 김주리 교수학습센터장은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최대한 고려한 맞춤형 교육 실현으로 우리 학생들이 각 분야의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우수 교수법 발굴과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밭대 교수학습센터는 오는 8월에 이번 수상자들의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한 행사를 추가로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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