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對일 K-푸드 수출 확대 · 저탄소 식생활 모색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對일 K-푸드 수출 확대 · 저탄소 식생활 모색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3.07.26 23: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대일 K-푸드 수출 활성화 및 저탄소 식생활 ESG 실천 확산을 위한 간담회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2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사단법인 재일한국 농식품연합회 김규환 회장과 관계자들을 만나 대일 K-푸드 수출 활성화 및 저탄소 식생활 ESG 실천 확산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우측3번째), 김규환 사단법인 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 회장(좌측3번째)

현장에서 김 사장은 “일본은 지난해 한국 농수산식품 수출 실적의 약 18% 비중을 차지할 정도로 큰 수출시장”이라며, “앞으로도 K-푸드 수출 확대와 더불어 먹거리 분야 저탄소 식생활 ESG 실천으로 건강한 지구를 만드는데 함께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사)재일한국 농식품연합회는 2005년 설립된 단체로 한국 농수산식품을 수입‧유통하는 34개 회원사를 두고 있으며, 일본 내 K-푸드 소비 및 유통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지난해 9월 공사와 K-푸드 수출 활성화 및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공사는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할 정도로 심각함에 따라, 지난 2021년부터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한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국내외 29개국 520여 기관과 협약을 맺고 친환경 지역농산물로 만든 음식을 남기지 않고 먹는 저탄소 식생활 ESG 실천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