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도로조명 원격 체계 구축 추진
아산시, 도로조명 원격 체계 구축 추진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3.07.27 09: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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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로 인한 감전 사고 등 전기재해 예방
1억 800만원 투입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침수로 인한 감전 사고 등 전기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도로조명 원격 점검체계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아산시청 전경
아산시청 전경

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도로 조명설비 원격 점검체계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6,500만원을 확보했고, 1억 800만원을 투입해 가로등 분전함 502개소에 대한 원격 점검체계 구축을 오는 11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을 통해 계통전압, 부하전류, 누설전류를 측정해 정전‧경보 신호를 관제센터로 전송하고, 실시간으로 도로 조명설비 이상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

상시·비대면 원격 점검체계로의 전환으로 안전관리에 대한 효율성 향상과 전기재해를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한영석 도로시설과장은 “도로조명 원격 점검체계 구축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를 조성하고, 전기재해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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