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고려대학교 세종 LINC 3.0 사업단(단장 김영)이 지난 25일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산학협력관에서 세종시 우수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산학협력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난 5월부터 진행된 ‘찾아가는 산학이음 프로젝트 컨설팅’ 경험을 공유하고, 지역-기업-대학 간의 협력 네트워크를 통한 우수성과 도출을 위해 진행됐다.
고려대 세종 LINC 3.0 사업단 ICC 총괄센터(센터장 유재현)가 주관한 이 행사에는 세종한과, 세종애행복팜영농조합, 방앗간코리아와 세종시 유관기관 및 기업 임직원, 고려대 세종캠퍼스 글로벌경영대학 일반대학원생 및 특수대학원생 등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가한 안서영 세종한과 대표는 “전통한과의 현대화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지역 기업이 가진 물리적·지리적 한계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이 많았다”라며 “컨설팅과 컨퍼런스를 통해 전반적인 사업계획과 직면한 문제들을 점검하고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어서 유익했다”라고 전했다.
유재현 ICC총괄센터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지난 3달간의 컨설팅을 마무리하는 마침표가 아니라 쉼표”라고 강조하며 “지산학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통해 단발성 기업 문제 해결이 아닌, 지역-대학-기업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하여 올 하반기에도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려대학교 세종 LINC 3.0 사업단은 혁신기업가형 대학(LINC3.0)으로서 지역혁신 중심의 대학지원체계 선도를 위해 지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설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