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대전창의인성센터가 중고등학생 60여 명(15팀)을 대상으로 개최한 '2023년 디자인씽킹 창의 캠프'를 성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 방안(지정 분야: 지속가능한 도시와 주거지 조성)을 주제로 대면으로 열렸다.
캠프는 주제 고찰을 위한 강연과 단계·심화형 디자인씽킹 프로세스로 구성하여 운영됐다. 특히 디자인씽킹 프로세스 전 단계에 걸쳐 학생들이 문제해결 과정을 인문사회학적, 과학기술적으로 다양하게 접근해 볼 수 있도록 디자인씽킹 전문 강사 6명의 지속적인 피드백이 이뤄졌다.
학생들은 열띤 토론과 상호작용을 통해 주제 해결을 위한 활동 과정과 결과를 기획서로 작성했고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다양한 방식으로 산출물을 제작하고 발표하는 등 캠프 기간 내내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운영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고덕희 원장은 “이번 디자인씽킹 창의 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 그리고 진정한 협업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고 판단된다”며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앞으로도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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