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이상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적격'
대전시의회, 이상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적격'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3.07.3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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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태 대전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임용 후보자.
이상태 대전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임용 후보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의회 인사청문간담특별위원회(위원장 민경배)가 31일 이상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임용 후보자에 대해 '적격' 의견을 담은 청문회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특위는 이날 2차 회의를 열고 이상태 후보자가 제2대~6대 시의원을 역임한 노하우로 시설관리공단의 경영 개선과 시민 복리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앞서 위원회는 지난 28일 인사청문간담회를 통해 공단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후보자의 경영 능력 및 정책수행 능력을 포함해 시설관리공단의 운영 효율화와 시민편의 개선을 위한 적합성 등에 대해 검증한 바 있다.

위원들은 인사 청문과정에서 기술적인 전문 분야 등에 대해 소통과 협력, 상생과 노사관계 구축 등 후보자의 노력을 주문했으며, 그 외 지적사항을 유념해 경영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위는 "의정 활동을 통해 체득한 후보자의 노하우가 시설관리공단의 경영 개선과 시민 복리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위원회는 ‘적격’ 의견으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위원회에서 채택한 경과 보고서는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을 거쳐 이장우 대전시장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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