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보건환경연구원, 상반기 323건 대상 세슘 등 검사 실시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6월 도내 유통 농수산물과 가공식품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고 2일 밝혔다.
검사는 수산물 32건, 농산물 12건, 가공식품 25건 등 총 69건을 대상으로 방사성 요오드(131I)와 세슘(134Cs, 137Cs) 검출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또 도교육청과 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 의뢰한 학교급식용 농수산물 식재료 254건에 대한 방사능 안전성 검사도 실시,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2015년부터 실시한 방사능 검사 건수는 총 3343건이다.
방사능 검사 결과는 도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http://www.chungnam.go.kr/healthenvMain.do)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김옥 보건환경연구원 원장은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비, 방사능 오염 우려 농수산물과 2학기 학교급식 농수산물 식재료에 대한 정밀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 도민들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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