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주민사업 선정 위해 총회 일정 돌입
대전 유성구, 주민사업 선정 위해 총회 일정 돌입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3.08.0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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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일 노은1동 시작으로 9월 2일 학하동까지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선정을 위한 13개 동 주민총회를 8월 9일부터 9월 2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년 유성구 주민총회 홍보물

주민총회는 동 주민자치의 최종 의사결정기구로서, 동 주민 누구나 직접 참여해 자치활동을 논의하고 결정할 수 있는 공론의 장이다.

2011년 2억 8천만원 규모의 공모사업으로 처음 시작된 유성구 주민참여예산제는 올해 13개 동, 총 13억 원(동별 1억원) 규모로 운영된다.

올해 접수된 제안사업 총 312건 중 상정된 사업은 총 115건 16억 8천 4백만원 규모로, 주민총회는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최종 사업내용과 규모를 확정한다.

일정은 △8월 9일 노은1동, 상대동 △8월 10일 전민동 △8월 11일 구즉동 △8월 17일 관평동, 온천1동 △8월 18일 진잠동, 노은2동 △8월 25일 노은3동 △8월 30일 온천2동, 신성동 △8월 31일 원신흥동 △9월 2일 학하동 순으로 이어질 계획이다.

자세한 일정 및 참여방법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총회를 준비해 주신 주민들의 지역에 대한 애정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주인공인 자치도시 유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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