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충남교육감 "학교 건설현장 노동자 안전 챙길 것"
김지철 충남교육감 "학교 건설현장 노동자 안전 챙길 것"
  • 권상재 기자
  • 승인 2023.08.0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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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남교육청은 최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학교 건설현장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보호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 전경
충남교육청 전경

교육청에서는 현장 노동자의 안전을 위해 ▲폭염 기상상황에 따른 안전문자 발송 ▲현장 근로시간의 탄력적 운영 등을 추진하고, ▲시원한 물, 그늘 쉼터, 휴식시간 확보 ▲얼음조끼 등 개인 보호장비 착용 권고 ▲고령 노동자 건강 수시 확인 등 일상 속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이외에도 최근 아파트 현장에서 철근 누락 등의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교육시설에 대한 공사품질 확보를 위한 설계도서 이행여부에 대한 감리ㆍ감독을 철저히 하여 부실공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공사도 중요하지만 연일 33℃ 이상 폭염이 지속되는 날씨가 계속되는데 무엇보다 옥외에서 상시 작업하시는 공사현장 노동자분들의 안전이 우려된다”며 “적극적인 보호조치를 통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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