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6개 초·중학교 교육복지사 및 중독기관 실무자 대상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충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는 지난 2일~3일 강원도 정선 일대에서 대전교육청 소속 교육복지사와 중독기관 실무자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는 강원도 정선에 있는 정선도박문제회복센터와 강원랜드중독관리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각 기관을 방문하여 각 기관 탐방과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국내 도박문제의 실태와 실제 도박의 종류를 알고 이로 인한 문제점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실무 현장에서의 도박 문제에 대한 대처 능력을 키우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실을 매듭지어 생활용품을 만드는 마크라메 공예체험을 통해 실용성과 의미 있는 작품을 만드는 시간을 가져 도박 대신 할 수 있는 건전한 취미생활을 체험하고 힐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승희 대전충남센터 센터장은 “이번 실무자 대상으로 진행된 연수를 통해 실무 현장에서의 도박문제를 다룰 때 실제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던 역량 강화 연수였다”며 “지속적이고 꾸준한 역량강화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의 교사 및 실무자들이 실제 도박 문제에 대한 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충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는 도박문제를 예방하고 치유 상담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충남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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