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특성화 사업 마무리
대전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특성화 사업 마무리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3.08.07 1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어린이집‧유치원 조리실 위생 안전 꼼꼼히"
관내 242개소 대상 조리실 세척‧소독 등 집중관리…식중독 예방교육 콘텐츠도 제작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가 위탁 운영 중인 대전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1월부터 관내 소규모 어린이집‧유치원 242개소를 대상으로 한 ‘어서와, 이렇게 반짝반짝한 조리실은 처음이지?’ 사업이 이달로 마무리된다.

유튜브 푸디채널 Ep.3 화학 소독, 식중독 예방을 위한 한 걸음!
유튜브 푸디채널 Ep.3 화학 소독, 식중독 예방을 위한 한 걸음!

이 사업은 ‘2023년도 조리실 세척·소독·건조·보관 단계별 집중관리’를 주제로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 급식소 위생·안전·영양 순회방문지도 시 집중관리 대상(가스레인지 손잡이 위생)의 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ATP 측정을 통해 오염도를 확인했다. 오염도 확인 후 기구소독제를 이용해 세척 및 소독 전후 ATP 측정값을 비교하며 세척·소독·건조·보관 관리에 대한 필요성을 교육해 단계별 집중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했다.

또한 ‘화학 소독, 식중독 예방을 위한 한 걸음!’를 주제로 콘텐츠 영상을 제작해 대전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유튜브 채널(푸디채널)을 통해 지난달 26일 업로드했다. 영상을 통해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6가지 수칙을 알고, 그 중 ‘세척 및 소독’에 대해 도마의 세척 후 오염도 측정값과 세척 및 소독 후의 오염도 측정값을 비교해 세척 및 소독의 중요성을 교육했다.

1차 위생·안전·영양 순회방문지도 시 집중관리 대상의 ATP를 측정하는 모습
1차 위생·안전·영양 순회방문지도 시 집중관리 대상의 ATP를 측정하는 모습

김정현 센터장(배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위생·안전·영양 순회방문지도 시 집중관리 대상의 ATP 측정을 통해 측정값에 대해 현장에서 교육 및 지도해 관내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적이고 안전한 조리실을 조성할 수 있도록 했다”며 “더 나아가 ‘화학 소독, 식중독 예방을 위한 한 걸음!’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등록급식소 뿐 만 아니라 지역사회 모두 식중독을 예방하는 급식소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해당 영상은 대전광역시 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유튜브 “대전 서구랑 배재랑 함께하는 푸디채널”은 유튜브에서 ‘대전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검색을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