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교육연수원 학생교육부는 오는 16일부터 대전 관내 중학교 2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반기 학생 체험활동인『2023 지도력 배양교육』 및 『2023 세계시민교육』을 운영한다.
대전교육연수원 학생교육부는 2023년 상반기 5월 초부터 7월 말까지 총 7기수, 180여 명이 참가한 리더십 및 세계시민성 함양을 위한 『2023 지도력 배양교육 및 세계시민교육』을 운영하였다. 연수원 버스를 지원하여 1기수당 3일간 통학형으로 본원 교육활동, 세계문화유산 답사, 외부 기관과 연계한 체험 위주의 교육활동을 통해 자기 주도성 향상, 지도력 강화, 세계시민성을 함양하였고 참가한 학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었다.
특히 지도력 배양교육 활동 중, 갈등 해결을 위한 교육연극과 대전학생해양수련원 연계 해양체험활동이 학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기후 위기를 주제로 운영된 세계시민성 함양 교육은 지구촌이 처한 위기 상황을 토론하고 각 나라의 대표로서 자신들의 입장을 표명하고 결의문을 작성하는 모의유네스코 총회 체험활동에서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었다.
세계시민교육에 참가한 고등학생은 “기록적인 폭염으로 기후 위기를 실감하고 있는 요즘,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여러 대책을 토론하고 정책을 발표하는 모의유네스코 총회 활동이 정말 재미있었고, 지구환경에 대해 좀더 깊은 관심을 갖게 된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이상호 원장은 “체험 위주의 교육활동이 학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하반기에도 우리 학생들에게 가치 있고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