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입법정책 개발 연구모임 “현실적 조례 만들 것”
천안시의회 입법정책 개발 연구모임 “현실적 조례 만들 것”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3.08.0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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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는 ‘입법정책 개발을 위한 연구모임’이 9일 행정안전위원회 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연구모임 최종보고회 기념사진/천안시의회 제공

이날 보고회에서는 최종 연구용역 결과 내용을 공유하고, 향후 연구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5월 착수해 천안시 민간 위탁 관련 조례를 검토한 연구용역은 이달 마무리된다.

의원들은 용역 결과물을 바탕으로 천안시 입법정책을 발굴하고, 조례 제·개정 시 다양한 요건을 더욱 면밀하게 분석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일회성 연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입법체계를 강화해 천안시 실정에 맞는 정비를 추진하기로 했다.

연구모임 최종보고회 진행 장면/천안시의회 제공
연구모임 최종보고회 진행 장면/천안시의회 제공

김미화 대표의원은 “자치법규는 지역의 특수한 상황과 시민의 직접적인 수요에 기인하는 법규범이라는 점에서 중대한 의미가 있다”며 “시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지역 현장에 맞는 현실적인 조례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모임은 입법정책의 개선 방향을 모색해 의회 자치입법권 기능과 입법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구성됐으며, 김미화 대표의원과 김명숙·김철환·박종갑·복아영·이종담·이지원·정선희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오는 11월까지 연구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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