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나병원, 삼육두유, 대신제과 등 지원 나서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백석대학교에 입소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역 병원과 기업체들이 지원사격에 나섰다.
충남 천안에 위치한 새로나병원은 잼버리 대원들이 생활하는 백석생활관으로 의사와 간호사를 파견했다.
장광식 새로나병원장은 “국가적으로 큰 행사가 열렸고, 그 참가자 중 1천 명이 넘는 숫자가 우리 지역에 왔다”며 “백석대에서 돕는다기에 의료적인 부분에서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싶어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리고 손톱깎이를 제조하는 ㈜쓰리쎄븐에서는 손톱깎이 1,600세트를 전달했고,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에서는 500ml 생수 6,400병을 전달했다.
또한 충남북부상공회의소 회원사 중 하나인 삼육두유는 두유 3,200개, 대신제과는 호두과자 1,600인분을 보내왔다.
문상인 충남북부상공회의소 회장은 “우리 지역에 귀한 손님이 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급하게 회원사에 연락했는데 마음을 모아줬다”며 “마음을 모으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 이번 잼버리가 성공리에 종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