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교육청의 ‘중증장애인일자리 확대와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중증장애인예술단 어울림’이 ‘2023년 교육분야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10대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본선에 진출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시도교육청 최초로 중증장애인 직접 고용 모델을 마련하여 만 18세 이상 중증장애인 5명을 직접 선발하여 중증장애인예술단 어울림을 운영하고 있다.
어울림 예술단의 장애인식개선교육 공연을 통해 학교 학생들이 공연에 직접 참여하고 예술단원들과 소통함으로써 기존 강의식으로 진행되던 장애인식개선교육의 한계점을 보완하며, 학교 현장에서 예술단 공연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교육청은 어울림 예술단의 문화‧예술을 통한 장애인식개선교육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사회통합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교육부에서는 10대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오는 21일까지 국민참여 플랫폼 ‘ON국민소통(onsotong.go.kr)’에서 국민참여 온라인 순위결정전을 실시한다. 국민 누구나 투표에 참여가 가능하며 온라인 탑재 설명자료를 보고 가장 마음에 드는 3개 사례에 투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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