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우송대학교는 우송정보대학, 대전MBC와 공동으로 2023 KWC(korea Wi.content Contest) 대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KWC는 대한민국 중·고등학생들이 IT, 뷰티, 요리, 제과제빵, 애견미용 분야의 창의성을 기르고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매년 개최돼 왔다.
2023 KWC는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대전시, 대전시교육청이 후원했으며 5월부터 7월까지 진행된 예선에는 총 13개 부문(게임기획, 앱개발기획, 창작캐릭터, IOT, 애니메이션, 영상, 게임, 모바일웹, 웹툰, 뷰티, 요리, 제과제빵, 애견미용)에 전국의 중·고등학생 426명이 참가했다.
예선을 통과한 69개팀 125명의 학생들은 8월 11일 우송대에서 발표면접과 시연으로 본선을 치렀으며 대상 4팀과 최우수상 4팀을 비롯해 총 69팀이 수상했고 총 상금은 4450만원이었다.
대상을 수상한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팀(김성종 외 1명)은 지역 특성을 살린 세계화 메뉴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경기게임마이스터고등학교팀(이민영 외 3명)은 귀여운 펫과 함께하는 아기자기한 게임 콘셉트로 심사위원들의 찬사를 받았다. 대상 총 4팀에게는 상장과 함께 각각 2백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오덕성 총장은 “수상작품들의 신선한 아이디어와 수준 높은 실력에 놀랐다. KWC는 IT와 요리 분야의 잠재력을 갖춘 학생들을 발굴하는 대회로 자리매김했기에 전국에서 활약하는 KWC 대회 출신의 젊은 인재들이 많다. 젊은 학생들이 우리의 미래이기에 수상 여부를 떠나 대회에 참가해 열정을 불태운 모든 참가학생 여러분에게 찬사를 보낸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