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K-컬처 박람회’, 차별화된 콘텐츠로 꽉 채워
‘천안 K-컬처 박람회’, 차별화된 콘텐츠로 꽉 채워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3.08.13 23: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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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패션쇼,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등 운영
‘K-한복 패션쇼' 진행 장면/천안시 제공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가 개막 후 중반부에 접어들며 차별화된 콘텐츠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13일 박람회에 참여한 관람객들은 메인 공연은 물론 다채롭게 준비된 전시, 체험존, 푸드존 등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체험존에서 바디페인팅 체험을 하고 있는 아이들/박동혁 기자
홍보관 이벤트에 참여하려는 관람객들/박동혁 기자
웰컴존 앞 분수대에서 더위를 식히는 아이들/박동혁 기자
대학 홍보부스 운영 모습/박동혁 기자

주말 오후를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가장 많이 눈에 띄었다. 체험존에서는 각종 이벤트와 체험을 즐기려는 아이들로 북적였다.

입구 웰컴존에서는 벌룬쇼, 퓨전국악, 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관람객을 맞이했으며, 3·1 문화마당에서는 ‘천안 외국인 축제’가 열려 국가별 전통춤 공연과 외국인 K-트로트 경연대회 등을 진행했다.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대상 수상팀 기념사진/천안시 제공

저녁에는 ‘K-한복 패션쇼’가 열려 궁중, 전통, 퓨전 한복을 선보였고, 이어 진행된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본선은 관람객들로 가득 채워져 뜨거운 K-POP의 열기를 짐작하게 했다.

본선 무대 후에는 원밀리언(1MILLION) 소속 크루 예찬 등 아티스트들의 화려한 댄스 퍼포먼스 공연도 진행됐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봉사를 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박동혁 기자
자율방범대원들을 격려하는 박상돈 시장/박동혁 기자
호서대 체험존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는 박상돈 시장(가운데)/박동혁 기자

박상돈 천안시장은 메인 공연 시작 전 직접 독립기념관을 돌며 각종 프로그램의 원활한 진행 여부를 확인했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시민들의 쾌적한 공연 관람과 안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박상돈 시장은 “박람회 중반부에 접어든 오늘도 많은 관람객이 방문해 주셔서 K-컬처를 접하고 즐기고 가셨길 바란다”며 “내일 14일에는 대한민국 정상급 K-POP 가수들이 총출동하는 ‘쇼! 음악중심’ 촬영이 예정된 만큼 더욱더 철저한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으며, 남은 기간도 방문객들이 더욱 편안하게 박람회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철저한 안전관리 총력을 다짐하는 박상돈 시장/박동혁 기자

한편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는 오는 15일까지 진행된다. 

14일에는 권은비, 다이나믹듀오, 더보이즈, 더윈드, 리베란테, 산다라박, 오마이걸, 유겸, 전소미, 조유리, 키썸, ADYA, ATBO, 호라이즌, 아이칠린, LUCY, 스테이씨, TAN, 비비지 등 인기 아이돌이 총출동하며, 이후 K-ICT 불꽃판타지가 진행돼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15일에는 8·15 경축식에 이어 트로트 가수 김다현의 축하공연과 함께 박람회 폐막식이 열리며, K-컬처를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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