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큐레이션의 확장, ‘지역을 잇다 작가를 읽다’
북 큐레이션의 확장, ‘지역을 잇다 작가를 읽다’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3.08.16 1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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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학생교육문화원, 지역 작가 저서 비치하고 이용자 맞이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지역 독서문화 이해와 관심 제고를 위해 이달부터 본원 3층 열람공간에 지역 작가의 저서를 전시하고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고 16일 밝혔다.

북큐레이션의 확장, "지역을 잇다 작가를 읽다" 진행 모습
북큐레이션의 확장, "지역을 잇다 작가를 읽다" 진행 모습

이번 전시는 올 상반기 공무원 제안 건 채택으로 추진됐으며, 「지역을 잇다 작가를 읽다」를 테마로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소장도서 중 지역 문인들의 저서 일부를 선별하여 운영한다.

또한, 전시 도서는 *북 큐레이션 방식으로 지역 작가 저서를 순환 교체함으로써 알려지지 않은 대전·충남권 지역 작가의 작품들을 포함하여 균형있게 소개할 계획이다. 지역작가 전시코너에 대한 사항은 전화(☎042-229-1438)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북 큐레이션: 특정한 주제에 맞는 여러 책을 선별해 독자에게 제안하는 것

북큐레이션의 확장, "지역을 잇다 작가를 읽다" 진행 모습
북큐레이션의 확장, "지역을 잇다 작가를 읽다" 진행 모습

한편,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관내 학교와 지역 작가를 일대일로 매칭하여 운영하는 「우리 지역 작가 특강」도 운영하고 있다. 작가 특강은 오는 9월부터 관내 초·중학교 23교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회근 원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지역 문학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작가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지역독서문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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