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가 관광도시 대전의 위상을 새롭게 정립하고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대전 0시 축제’를 진행함에 따라 대전과학기술대학교도 4개 학과를 파견하여 지역주민 및 방문객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대전과기대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4개학과(간호학과, 스포츠건강관리학과, 치위생과, 뷰티디자인계열) 교수 및 학생들이 배정된 부스에서 대전 시민 및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건강관리에 관련된 봉사를 진행했다.
간호학과는 방문객들의 혈당 및 혈압체크를 통해 건강관리에 대한 맞춤식 안내, 주의해야할 음식, 운동방법 등을 설명하였고, 스포츠건강관리학과는 스포츠테이핑 및 스트레칭방법 안내 등을 통해 운동시 올바른 테이핑방법 안내, 일상생활에서의 부상방지, 컨디셔닝 유지법, 근육 재활 및 유연성 유지 방법 등을 세세하게 안내했다.
치위생과는 구강교육을 통해 올바른 칫솔질, 치아예방법 안내 등 건강한 구강 관리에 대해 소개하였으며 뷰티디자인계열은 헤나 타투, 페이스페인팅 등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물하였다.
대전과기대 이효인 총장은 “일류 관광도시 대전의 위상 정립을 위해 대전시에서 준비한 대전 0시 축제에 우리대학 또한 일원으로 참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더운 날씨에도 행사장에서 방문객들에게 멋진 추억을 선사해준 학생들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행사에 적극 참여를 통해 우리 대전이 세계적인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대전0시축제는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동안 대전 원도심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까지 1Km 구간 중앙로 일대에서 개최되었고 행사 전 구간을 차없는 거리로 구성,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