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부터 출산까지 책임지는 예산군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예산군은 신혼(예비)부부의 임신 전 건강관리를 통해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고자 신혼부부 임신 준비 물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혼인신고일로부터 1년 이내인 첫아이 임신 전 신혼부부이며, 임신 준비 물품은 기초체온계, 배란테스트기, 임신테스트기, 엽산제(8개월분)로 특히 엽산은 태아기형아 예방을 위해 임신 전 3개월부터 임신 12주까지의 복용이 중요하다.
이밖에도 보건소에서는 신혼부부를 위한 ▲신혼부부 건강검진 ▲신혼 여성 풍진 항체 검사 ▲임신·출산 관련 상담이 제공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저출산 상황에서 임신을 원하는 신혼부부에게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339-6044)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방문시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또는 혼인관계증명서)를 구비하면 되고, 예비부부는 이 서류 외에 청첩장 또는 예식장 계약서를 추가 지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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