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까지 신청자 중 12가구 선정·지원 -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예산군은 범죄에 취약한 여성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신청을 받아 그 중 12가구를 선정해 안심홈세트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최근 급증하는 여성 대상 범죄로부터 여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안전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안심홈세트 물품은 ▲현관문 보조키 ▲창문 잠금장치 ▲방범창 등이며 범죄피해 경험자, 기초생활수급자, 주거취약지역 거주민이 우선지원대상이며 현장방문을 통해 지원 대상자를 결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안심홈세트가 여성 1인가구의 불안감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군민 모두의 일상이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해당 읍·면사무소 및 예산군청 가족지원과 여성가족팀 (041-339-791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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