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 양성 프로젝트 실무 포럼’ 개최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선문대학교는 21일 아산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충청남도-중앙아시아 인재 양성 프로젝트 실무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방 소멸 위기와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 속에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해 한국어 교육과 전문 교육 후, 이들이 취업해 지역에 정주하는 선순환 체계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앞서 지난 5월 선문대와 충남도, 천안·아산시, 중앙아시아 주한 대사관 등 20개 기관은 ‘충남-중앙아시아 지역혁신 인재 양성 프로젝트’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 이후 실무 운영을 위한 첫 행사인 이번 실무 포럼에서는 ▲충남도내 산업 고용 및 외국인 인력 현황과 국내외 외국인력 정책 사례 ▲충남 외국인력정책 추진방향 ▲충남 중소기업 핵심 기능인력 부족 개선 방안 ▲힘내라 충남, 세계로 벤처! ▲선문대 유학생 교육 정책 등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황선조 선문대 총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다른 나라보다 한국과 역사적으로 밀접한 관계가 있는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연계해야 한다”며 “지(地)‧산(産)‧학(學) 거버넌스를 통한 글로컬 플랫폼을 구축해 모두 하나 되어 성공 모델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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